[내외일보=호남]송경옥 기자=장흥군은 순천국토관리사무소와 협력사업으로 장흥대로 하부 탐진강 둔치 벽면에 야간 홍보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20일 장흥군·순천국토관리사무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실시됐다.

지역특색이 어우러진 홍보방법으로 빛 광고판 14개를 설치한 사업이다.

빛을 이용한 광고판은 장흥군 홍보용 5개와 순천국토관리사무소 홍보용 9개가 설치됐다.

벽면에 빛을 투사하는 방식으로 야간에 탐진강변을 이용하는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탐진강변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다양한 연출효과 및 디자인이 가능한 빛 광고판을 이용하여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장흥군의 맑은 물과 푸른 숲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알리고 군정을 홍보하는데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