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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17만명 뿔났다... 고작 5일만에

  • 입력 2019.07.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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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최근 한국 입국길이 열린 가수 유승준의 한국 입국 금지를 요구하는 국민청원 참여자가 17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1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게재된 '스티븐 유(유승준) 입국 금지 다시 해주세요. 국민 대다수의 형평성에 맞지 않고 자괴감이 듭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에 5일만에 무려 17만 8000여명이 동참했다. 

해당 게시글의 청원인은 "스티븐 유의 입국 거부에 대한 파기 환송이라는 대법원의 판결을 보고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극도로 분노했다"면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병역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한 한 사람으로서, 한 사람의 돈 잘 벌고 잘 사는 유명인의 가치를 수천만 명 병역 의무자들의 애국심과 바꾸는 이런 판결이 맞다고 생각하십니까"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지난 2002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병역을 면제받은 유승준은 그 해 2월 입국 금지 명령이 내려져 17년째 입국을 하지못했다.

하지만 지난 11일 대법원은 유승준이 주 로스앤젤레스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비자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해당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에 돌려보냄으로서 유승준의 한국입국 가능성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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