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16일(내일) 아침 첫 방송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가 화제다.
지난 11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김흥동 PD는 "첫 방송부터 지뢰를 밟는 장면 등이 나온다. 하지만 일일드라마인 만큼 막장 요소를 뺀 고급스러운 작품이다"라고 밝히며 기대감을 높인바 있다.
`모두 다 쿵따리`는 `전생에 웬수들` `모두 다 김치`를 연출한 김흥동 PD가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로, 뉴욕라이프를 즐기던 뉴요커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미국에서 추방당한 보미(박시은)와 한때는 뉴욕 금융시장에서 신화를 쓴 입지전적 인물이었으나,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천연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수호(김호진) 두 사람이 ‘쿵따리’에 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유쾌한 농촌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