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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주영서 기자

주남저수지 울도하늘소 서식확인 희귀곤충 천국

  • 입력 2019.07.16 08:39
  • 수정 2019.07.1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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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포토] 주영서 기자=철새도래지 주남저수지에서 울도하늘소가 처음 발견됐다. 울도하늘소는 몸길이 19∼30mm이며 가늘고 길고 몸의 아랫면 옆쪽에 황백색 털 덩어리가 있다. 수컷은 더듬이는 몸 길의 3배에 이르며 암컷은 2배 정도 된다. 울도하늘소는 최근까지 멸종위기야생동·식물Ⅱ급로 지정보호 됐던 종으로 개체수가 늘면서 해제된 종이다.

울도하늘소가 주남저수지에서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 녀석은 뽕나무, 무화과에 서식하는 곤충으로, 주로 7∼9월에 활동한다. 울릉도에 농약을 사용하는 한약재인 천궁이 재배되면서 급격히 줄어들어 한때 멸종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희귀종으로 1998년에 보호 대상 곤충으로 지정됐다가 최근 해제됐지만 흔한 종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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