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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현민 기자

세종시 교육청, “미래 교육 상상력 공작소, 세종교육원 개원”

  • 입력 2019.07.1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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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수원, 연구정보원, 유아교육 진흥원, 정책 연구소 기능 통합 형태의 교육정보와 지식 클러스터
인접 설립 예정(´21년)인 학생안전교육원과 교육 시너지 효과
조치원 위치로 읍면-동 지역 간 교육 환경 격차 해소도 기대

[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 전현민 기자=세종시 교육청이 세종교육 비전과 목표의 원활한 실현을 위해 설립한 세종교육원이 16일 문을 열었다.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은 이날 세종교육원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교육원의 비전과 미래교육의 역할 등에 대해 밝혔다.

세종교육원은 부지매입비 89억 원, 건축비 373억 원, 기자재비 15억 원 등 총 47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지하 1층  지상 5층의 본관과 지하 1층 지상 3층의 정보관 모두 2개 동으로 건축되었고, 교육연수부, 연구정보부, 유아교육부, 교육정책 연구소, 운영지원부 5개 부서에 56명이 배치되었다.

세종교육원은 사람 교육공동체의 성장을 위해 미래교육을 연구하고, 교육공동체의 더 큰 꿈을 실현하기 위해 창의적인 교육혁신을 지원하며, 현장 중심 연구와 미래 핵심 역량 계발을 위해 교육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겠다는 의지로, ‘사람 - 꿈 - 현장 함께하는 세종교육원’을 비전으로 정했다.

세종교육원은 분야별 중점 과제로 △연수 환경 조성 및 연수 활성화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 및 교육정보시스템 관리 △유아교육 및 학부모 지원 강화 △세종교육정책 연구 활성화 △기관 간 협력 및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노력으로 정하여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하였다.

최교진 교육감은 상상력이란, 불가능 같았던 일들을 하루아침에 풀어내는 ‘위대한 힘’을 가졌다고 생각한다며 더 큰 변동성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도 창의·융합이라는 새로운 학력관을 바탕으로 배양한 ‘상상하며 생각하는 힘’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였다.

이어, 우리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보다 너른 상상력을 안겨줄 수 있도록 세종교육원에 ‘상상력 공작소’, ‘상상력 보고’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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