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박우상 기자=무주군 ‘마을로 가는 [여름]축제’가 19일(금)부터 8월 18일(일)까지 6개 읍면 19개 마을에서 개최된다.
‘마을로 가는 [여름]축제’는 주민과 마을이 주체가 돼 농촌관광을 활성화시키고 마을소득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무주에서만 누릴 수 있는 여름의 매력과 맛과 멋, 그리고 정(精)을 만끽할 수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읍에서는 앞섬과 후도, 추동, 서면마을이 참여한다. ‘앞섬마을’은 ‘핑크 섬으로 가즈아!’란 구호를 내걸고 복숭아 마을의 특성을 살려 복숭아 따기와 빙수, 잼 만들기 체험을 준비했으며 ‘후도마을’에서는 소망등, 희망시계 만들기 등 공동체 체험을 통한 ‘나를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을 즐길 수 있다.
‘초리마을’에서는 ‘초리 물장구놀이 축제’를 준비했다. 다슬기와 물고기 잡기(족대낚시), 머그컵 만들기가 가능하며 ‘서창마을’에서는 야생화 브롯지와 도자기 모빌,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를 해볼 수 있다. ‘여원마을’에서는 천연염색을 이용한 셔츠와 이불, 스카프 만들기가 진행된다.
부남면 ‘대문바위마을’에서는 아로니아 차와 떡 만들기 체험을 해볼 수 있으며 ‘상굴암마을’에서는 물총놀이 & 잠자리채로 물고기 잡기 등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