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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강삼남 기자

화순군, 시원한 ‘반바지 출근’ 허용

  • 입력 2019.07.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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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업무능률 향상과 에너지 절약 위해 실시

[내외일보=호남]강삼남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15일부터 여름철 업무 효율 향상과 에너지 절약 등을 위해 모든 공직자에게 여름철 복장 간소화와 반바지 착용을 허용했다.

가장 더운 7월과 8월 두 달 동안 직무 특성에 맞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직원들은 공무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하고 공직 예절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에서 시원한 복장으로 근무할 수 있게 됐다.

군은 공식 행사가 있을 때 외에는 단정한 상의와 반바지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 단, 주민 접촉이 많은 민원부서에는 단정치 못한 복장으로 주민들이 불쾌해 하는 일이 없게 하라고 당부했다.

15일 간부회의에서 최형열 부군수는 "모든 공직자가 자연스럽게 여름철 복장을 간소화하고 반바지를 착용하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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