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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혜영 기자

태풍, 약하지만 관통가능성↑

  • 입력 2019.07.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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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제주를 향해 북상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다나스는 17일 오후 3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약 57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5㎞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96hPa, 최대풍속 초속 18m, 강풍반경 200㎞의 강도가 약한 소형 태풍이지만 19일 오후 3시 서귀포 서남서쪽 약 280㎞ 부근 해상에서 방향을 동쪽으로 급격히 틀어 제주를 관통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제주를 관통할 때 예상되는 태풍의 세력은 중심기압 990hPa, 최대풍속 초속 24m, 강풍반경 220㎞로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태풍 다나스가 북상하면서 18일 오후부터는 제주도남쪽먼바다와 제주도남부앞바다에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일겠으니 낚시객과 피서객의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태풍정보도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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