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강지환이 마약논란에 휩싸였다.
17일 방송된 SBS ‘8뉴스’는 “강지환이 사건 당일 경찰이 출동했을 때 노래방 기계를 틀어놓고 노래를 부르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그날 강 씨의 행동에 이상한 점이 많았다고 보고 국과수에 마약 검사도 의뢰했다”고 보도했다.
피해자 측 변호인에 따르면 강지환이 직접 경찰을 피해자들이 있는 방으로 안내했다.
앞서 강지환은 경찰조사에서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나는데 그 이후는 전혀 기억이 없다”고 진술한 바 있다.
이후 강지환은 사건 7일 만에 법률대리인을 통해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