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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피소, 한밤중 행패... 왜그랬나?

  • 입력 2019.07.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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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지난 3일 제주서부경찰서 형사과 강력범죄수사팀에 개그맨 김현철 씨 부부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된 사실이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현철 씨 부부는 지난달 14일 밤 11시경 이웃에 사는 주민 A 씨에게 타인 명의의 전화를 사용해 협박을 하고 다음날 이른 아침에 오히려 경찰서에 A씨를 신고해 A씨와 그 자녀들을 위협한 걸로 알려졌다. 

고소인 A씨에 따르면 “한밤중에 어린 아이들과 함께 집에 있는 상황에서 김현철 씨 부부가 협박을 했다. 김현철 씨 부부가 언제 어떻게 위해를 가할지 몰라 두려움에 떨어야만 했지만 오히려 김현철 씨 부부가 112에 신고했다."고 하소연했다.

A씨는 그러면서 "사건 전에 타운하우스 관리금 문제로 서로 이견이 있었다"며 "우리집 강아지 배변 문제가 생겨 당일 낮에 가서 그 집에 찾아가 인사하고 사과도 했다. 그때는 웃으면서 만났었다. 그런데 그날 밤 이들이 우리집 앞에까지 찾아와 전화로 '당장 나와'라고 소리를 질러댔다. 주위에 다른 주민들이 말리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집에 오기 전에는 다른 집에서 먼저 행패를 부리며 관리금 불만에 대해 토로하고 욕설을 퍼부었다더라. 우리집에는 나와 9살, 4살된 아들만 있었다. 너무 불안하고 두려웠다"면서 "다음날 아침에 경찰 다섯명이 집에 갑자기 찾아와 김현철 씨 쪽에서 내가 '행패를 부릴 것 같다'고 신고했다고 하더라. 경찰은 별 문제 없이 그냥 돌아갔다"고 밝혔다.

김현철은 지난 2013년 13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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