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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이강석 기자

진안군, 벼 보급종 채종단지 드론 공동방제

  • 입력 2019.07.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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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 적기방제로 안정적인 보급종 생산 박차

[내외일보=호남]이강석 기자=진안군은 지난 16일과 17일까지 양일간 정부 벼 보급종 채종단지에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추진했다.

이번 드론방제는 벼 출수기 전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키다리병 등을 사전 예방하고 일손부족에 따른 적기 방제를 위하여 농업기술센터 농작업 대행단에 위탁 실시했다.농작업 대행단은 바람이 없는 새벽시간에 백운면 석전뜰에 2대의 드론을 띄워 15ha에 대한 공동방제를 모두 끝냈다.

드론 방제는 농작물의 2~3m 상공에서 약제의 정밀 살포와 주요 병해충에 대한 일제방제가 가능하고 10여 분 비행으로 1㏊의 작업을 완료 할 수 있어 효율성이 뛰어나다.

한편, 백운면 석전단지는 올해부터 정부보급종 채종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15ha에서 82.5톤의 해담쌀 우량종자를 생산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김필환 소장은 “이번 적기 공동방제로 품종의 병리적 퇴화 방지는 물론 경영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량종자 생산을 위해 생산 절차별 지도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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