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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정철 기자

본격 휴가철 맞아 주요 관광지 풀 베기 실시

  • 입력 2019.07.1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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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상록회원 10명 동참해 환경 정비 작업

[내외일보=호남]정철 기자=강진군이 지난 10일부터 사의재, 고바우공원, 가우도, 남도 명품길 등 주요 관광지 주변을 대상으로 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강진상록회 김성재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명이 풀베기 작업에 동참하고 있다.
 
강진상록회는 심훈 선생의 상록수 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1976년 창립된 관내 사회단체이며 주거환경개선사업, 사랑의 집짓기, 사랑의 연탄나눔봉사 등 지역발전 및 공동체 문화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잦은 비로 예년에 비해 관광지 주변에 풀이 무성하게 자라 미관을 저해하고 주민과 관광객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어 관광객이 붐비는 휴가철을 앞두고 군과 함께 풀 베기 작업을 실시해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과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김학동 관광과장은“강진을 찾을 관광객들과 출향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풀 베기 작업에 동참해 주신 강진상록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방문객들이 강진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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