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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기자

서울시, 여름방학 맞아 다양한 새활용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입력 2019.07.1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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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새활용플라자, 7~8월 5천여명 참여할 수 있는 15개 새활용 체험프로그램 운영
- 새활용 크리에이터 진로체험 특별 프로그램 “프로듀스 모모” 신설
- 여름학기 프로그램 리뷰 이벤트… , 전시 입장권 증정

[내외일보]이수한 기자=새활용 문화의 메카로 인정받고 있는 서울새활용플라자가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세계은행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쓰레기 배출량은 2016년 한 해 20억 톤에 이르고 2050년에는 70%가 더 늘어 34억 톤에 이를 전망이다. 급격한 성장세를 고려할 때 쓰레기 감축은 미래가 아닌 현재 당면한 최대 과제라 할 수 있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쓰레기 없는 미래를 제시하고 이를 놀이와 체험의 방식으로 공유함으로써 새활용 문화 확산에 노력해 왔다.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새활용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이를 위해 대상별, 연령별 특화 프로그램을 구성해 새활용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생활습관과 주변에 대한 관심이 형성되는 5세 이하 유아들을 대상으로 새활용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새활용 상상놀이북극곰 예술여행등 놀이와 문화공연에 참여하며 환경에 대한 관심을 키운다.

사회적 역할과 진로를 인식하기 시작하는 초등학생들은 놀이 기반 학습을 통해 새활용의 구체적 실천방법을 배울 수 있다. ‘상상놀이터를 통해 새활용의 필요성과 가치관을 배우며 프로듀스 모모를 통해 새활용 문화는 물론 진로체험도 할 수 있다.

본격적 진로탐색과 설계가 이뤄지는 청소년들에게는 새활용 메이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자투리 목재를 활용해 원목시계를 만들며 예술적 감성과 창의력을 기르고 하천 쓰레기 수거 보트를 제작하며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운다.

성인 대상으로는 새활용 창업을 위한 장비교육(소재연구프로젝트)’, ‘시제품제작컨설팅’,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소재해체하기’, ‘새활용 토이스토리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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