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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거창군, 제27대 유태정 가북면장 취임

  • 입력 2019.07.1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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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서 함께하는 맞춤형 면정을 추진할 것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군 가북면은 가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 이장협의회, 동료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대 유태정(사진) 가북면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면장은 취임사를 통해 면민 여러분들의 더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잘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항상 몸과 마음을 면민의 눈높이에 맞추고 곁에서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맞춤형 면정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가북면의 특성과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현안 해결에 중점을 둬 주민들의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겠으며, 청정가북이 더 큰 미래를 위해 도약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태정 면장은 1987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주요 요직부서를 두루 거치고 2016년 사무관으로 승진 후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평생교육센터 소장, 문화관광과장을 역임했으며 최근 거창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담당관으로 근무하는 등 탁월한 행정력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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