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축구선수 황의조(27)가 프랑스 리그1 지롱댕 보르도에 입단해 등번호 18번을 받았다.
보르도는 2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의조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황의조는 보르도와 오는 2023년 6월까지 4년간 연봉 180만 유로, 우리돈 23억원의 계약을 맺었다.
보르도는 "황의조는 공간 침투와 슈팅 능력이 뛰어나다"며 "보르도에 온 걸 환영한다. 경기장서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의조는 중동과 중국 구단으로부터 거액의 제안을 받았지만 유럽 무대에 도전하기 위해 모든 유혹을 뿌리치고 보르도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