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연예·스포츠
  • 기자명 내외일보

박원숙 '노주연 사망?' 왜?

  • 입력 2019.07.20 15:42
  • 댓글 0

[내외일보] 박원숙과 노주현의 ‘세월 초월’ 우정이 화제다.

19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박원숙이 노주현 카페를 찾아가 ‘추억 소환’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해인’ 박원숙은 노주현 카페가 있는 경기도 안성에 등장했다. 오랜 친분의 노주현을 볼 겸 카페를 방문하기로 한 그는 근처 꽃집서 화분을 잔뜩 사서 선물했다. 노주현은 “하나도 안 변했다”며 반갑게 악수하고, 박원숙은 카페를 천천히 둘러보다 벽에 걸린 흑백 사진들을 보며 추억에 젖었다.

 

노주현 역시 “우리 예전에 같이 연극했었잖아. 보안사령부 연극하면서, 전국 군부대를 6개월 이상 돌았지. 그때 ‘낄낄’ 대며 친했던 사이라 오랜 만에 봐도 거리가 전혀 안 느껴진다”며 옛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두 사람은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캐스팅 비화부터, 공통 분모인 배우 김창숙, 김영옥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전화를 걸어 “남해서 곧 보자”는 약속을 잡았다.

‘투 머치 토커’ 본능이 발휘된 박원숙은 “‘노주현 사망’이라는 검색어가 왜 포털사이트에 뜬 거냐‘는 돌발 질문도 던졌다. 노주현은 ”가짜 뉴스가 가끔 있다. 1988년도에도 한번 사망설이 확 돌았다. 개털에 기도가 막혀서 아들이 죽었다는 건데, 그게 말이 되냐? 왜 그런 루머가 생기는지 모르겠다“며 황당해했다. 실제로 최근 노주현은 자신을 쏙 닮은 건장한 아들과 양복 광고를 찍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원숙은 마지막으로 노주현 아내에게 화분 증정식 겸 영상 편지를 띄우면서 다음을 기약했다.

한편 MBN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