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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기자

서울시, 북서울꿈의숲 외 1개소 야외 물놀이장 20일 개장

  • 입력 2019.07.2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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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서울꿈의숲, 경춘선숲길 잔디광장에 2,000㎡ 규모의 물놀이장 개장
- 서울에서 4번째로 큰 대형공원에서 공원산책과 물놀이를 함께 일석이조
- 간이수영장, 시원한 물안개, 각종 놀이시설(슬라이드, 물대포 등) 및 편의시설을 갖춘 종합 물놀이 세트

[내외일보]이수한 기자=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장마철이 끝나면 다가올 폭염에 대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더위를 피해 집 가까운 공원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북서울꿈의숲과 경춘선숲길 등 2개소에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여름철 임시로 운영하는 특설형이동식 물놀이시설로서 북서울꿈의숲 공원내 점핑분수(미러폰드) 등 서문쪽 광장 주변(1,500) 및 경춘선숲길 방문자센터 잔디광장(500) 2개소 2,000에 걸쳐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주요 시설로는 조립식 간이수영장(주로 초등학생용), 아동용 간이수영장(5~7세용), 유아용 간이수영장(3~5세용), 수중 미끄럼틀(슬라이드), 시원한 물안개(쿨미스트존), 각종 물놀이시설(미끄럼틀, 물대포, 물놀이 기구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종합 야외 물놀이 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며, 주말에는 버블쇼, 매직쇼 등 특별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2019.07.20.()~2019.08.25.() 37일간으로서 개장시간은 10:00~17:00까지 운영되고 입장료는 모두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안전점검 및 시설정비를 위해 휴장할 예정이다.

모든 시설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되고 별도의 샤워실과 탈의실이 마련되며 여름철 수인성 질병 예방을 위해 매일 수질관리가 진행될 예정이나 물놀이시설을 건강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물안경과 수영모자 개인안전장구를 지참하는 것을 권장하며, 물놀이 후에는 샤워를 통해 개인위생도 철저히 해야 하는 등 이용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주말 내방객 폭주 등 기타 여건에 따라 선착순 입장 및 제한 등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으며, 운영본부에서 물놀이용 기구나 식음료 등은 자체 판매를 하지않음에 유의하여 각종 물놀이물품 등은 미리 준비하는게 좋다.

야외 물놀이장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 산과 공원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 혹은 서울의 산과 공원검색 가능)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북서울꿈의숲관리사무소(2289-402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 박미애 소장은 북서울꿈의숲은 서울에서 4번째로 큰 대형시민공원으로서 최근 개통된 경춘선숲길와 연계하여 야외물놀이장을 처음으로 개장한 점은 서울의 공원역사상으로도 각별한 의미를 가진다.”면서 서울 북부권 일대의 시민들이 비교적 가까이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의 야외물놀이장을 공원나들이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방문할 가치와 매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곧 다가올 폭염,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울창한 숲과 아름다운 조경환경이 어우러진 서울의 대형공원에서 숲길 산책도 하고 야외 물놀이와 숲 놀이를 동시에 즐겨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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