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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김성환 기자

천사대교 개통 102일만에 방문객 220만명

  • 입력 2019.07.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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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개통 후 압해읍 교통량 300% 증가

[내외일보=호남]김성환 기자=지난 4월 4일,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와 암태면 신석리를 잇는 천사대교가 개통되었다.

암태, 자은, 팔금, 안좌 등 4개 섬을 연결한 천사대교는 서남권 랜드마크로 전남 섬 관광의 명소이며, 특히 안좌도의 퍼플교는 휴일 최대 3,954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신안군 관광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았다.

4월 4일부터 7월 14일 까지 102일 동안 천사대교를 오간 차량은 1,009,522대이며 천사대교 개통 전과 비교하여 압해읍 교통량이 306% 증가했다.

평일 평균 교통량은 8,481대로 개통 전 압해읍 교통량과 비교하면 272%, 휴일 평균 교통량은 13,140대로 개통 전과 비교하면 압해읍 교통량이 340% 증가하였다.

신안군은 아름다운 해변과 섬이 즐비한 신안으로 올 피서객들이 교통체증에 따른 불편함이 없도록 압해읍소재지 우회도로 건설, 국도2호선(읍소재지~송공)가변 3차로, 암태 남강, 압해읍소재지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천사대교를 오간 차량이 100만대를 초과하고 관광객은 220만명에 이를 정도로 천사대교는 국내관광의 명소가 되었다. 숙박과 음식점 등도 특수를 누리면서 주민 소득에 큰 보탬을 주고 있으며 덩달아 인근 목포시 북항·하당까지 호황을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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