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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 기자명 김의택 기자

철원, 한해 대책 마련 위한 민·군·관 간담회 개최

  • 입력 2019.07.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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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강원] 김의택 기자 = 지난 18일 철원군수, 제5보병사단 행정부사단장, 한국농어촌공사 철원지사장 및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원읍 대마리 두루미 평화관에서 한해 대책 관련 민·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수년간 물 부족 현상으로 인해 극심한 가뭄피해를 겪고 있는 수리시설 말단지역인 대마리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효율적인 용수공급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주민들은 준공 후 20여년간 시설정비가 불가능했던 역곡천의 노후화된 수리시설 보수가 시급함을 호소하며, 이를 보수(보강)해 안정적인 농업용수가 확보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현종 군수는 “최근 기상이변과 강수부족으로 가뭄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제5보병사단, 한국농어촌공사 철원지사와 긴밀히 협조해 수리시설 보수 및 항구적 농업기반시설 신설 등 안정적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시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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