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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은퇴언급... 성숙한 '은퇴론'

  • 입력 2019.07.2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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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은퇴를 언급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2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지난주에 이어 '트로트 퀸' 장윤정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장윤정은 "나는 이미 내려오는 중이다. 다만 예쁘게, 좋게 잘 내려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초라하게 필요 없어져서 사라지는 사람 말고, 후배들이 나를 밟고 올라갈 때 받쳐주는 선배가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후배들이 더 올라갈 수 있게, 그런 힘이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 그러려면 내가 잘하고 있어야 한다. 내려오는 중에 잘하고 있어야 하는 거더라"고 덧붙였다.

숙연하게 장윤정의 '은퇴론'을 듣고 있던 멤버 이상윤은 "처음 듣는 은퇴 방식인 것 같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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