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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박성일 완주군수 “사회적경제 활성화해야”

  • 입력 2019.07.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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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박성일 완주군수는 지난 22일 “공동체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는 거스를 수 없는 큰 흐름의 하나”라며 “부서마다 ‘우리와 관계없다’고 생각하지 말고 더욱 활성화하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 군수는 이날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경쟁과 이익추구라는 자본주의 시장경제 한계를 보완·극복하고 상생과 나눔의 사람 중심, 공동체 중심 경제가 바로 사회적 경제이며 완주군이 추구하는 ‘소셜굿즈(Social goods)’의 방향성”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박 군수는 “문화와 복지, 교육, 주거, 아이 돌봄 등 각 분야별로 공동체 이익을 위한 일이라면 부서마다 사회적 경제로 돌려 효율성 극대화에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며 “부서마다 관심을 갖고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 하는 방향으로 나서 달라”고 말했다.

완주군은 사회적 경제 혁신 프로젝트인 ‘소셜굿즈 2025 플랜’이 고용노동부 주관의  ‘2019 사회적기업 육성 자치단체 평가’에서 최근 전국 1위인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사회적경제 1번지의 위치를 확고히 해왔다. 박 군수의 이날 주문은 해당부서가 아닌 전 부서 차원의 관심을 기울여 달라는 ‘주마가편走馬加鞭식 격려’로 해석됐다.

박 군수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직장 내 괴롭힘 문제가 공직사회라 해서 예외일 수 없다”며 “중간간부 이상 고위직부터 말과 행동을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정책연구모임인 ‘완주 챌린지 100°C’ 활동은 미래 공직 주인을 육성하는 중요 프로젝트인 만큼 신규 직원이 적극 참여하도록 부서별로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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