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이수한 기자=예금보험공사와 금감원은 금융시장의 안정, 예금자 보호라는 목표를 위해 유기적으로 상호 협력해왔으며 금년 하반기부터 금융회사에 대한 정보공유대상 확대 등을 통해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금융회사로부터 제출받는 정기보고서(업무보고서) 및 수시보고서 등 약 1,300건의 정보를 상호 공유해 오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부터는 정보공유의 대상을 한 걸음 더 나아가 금융회사에 대한 내부분석 자료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금융회사로부터 제공받은 업무보고서 등의 금융통계 자료뿐만 아니라 양 기관의 금융회사에 대한 내부분석 자료까지 상호 공유하는 등 협력강화 노력을 통해 금융시스템의 건전성과 예금자 보호수준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는 "앞으로도 양 기관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