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강원] 김의택 기자 = 오랫동안 강원 철원군 육단2리에 거주해 오면서, 근남면 인구 2,300명도 안되는 마을에서 한식부페 식당(중앙)을 운영하며 마을 청년회 총무(이일주)를 맡아, 마을의 궂은일을 마다 않고 솔선수범하는 이일주씨가 주민들로 칭송이 자자하다.
여름철로 기력이 쇠한 어르신들을 먼저 생각하고 공경하는 마음을 몸소 실천하고자, 지난 22일 중복을 맞아 본인 식당에서 재료를 직접 준비해 각종 음식을 마을부녀회와 합심해 만들어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께 소머리 국밥은 물론 과일과 부침이등을 제공했다.
군에서도 도시재생 마을로 선정돼 새롭게 마을을 단장하고자 하는데 마을주민 정서도 이렇게 훈훈해 새롭게 태어날 마을이 한층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