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이수한 기자=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4일 국민은행이 자영업자의 금융접근성 제고를 위해 개발한 ‘모바일 플랫폼(KB Bridge)’ 시연회에 참석하여 은행의 자영업자 지원노력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자영업자의 금융애로 해소 및 금융접근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윤석헌 원장은 시연회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영업자의 애로사항 해소방안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으며, 국민은행의 지역별 컨설팅센터(수도권 7개, 지방 5개)를 지원 및 상담하기 위해 본점에 설치된 ‘KB소호컨설팅HUB’도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했다.
윤석현 원장은 "현재 자영업자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 정책금융기관, 지자체 등 약 430여 곳에서 각종 지원제도를 운영 중이나, 일인다역( 一人多役)으로 치열한 생업전선에서 홀로 고군분투중인 자영업자는 이를 숙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늘 시연되는 모바일 플랫폼(KB Bridge)이 바쁜 자영업자들에게 '손안의 작은 나침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AI를 활용하여 430여개 기관의 지원제도 중 자영업자별 특성에 맞는 정책자금 등을 ‘핀셋’ 방식으로 추천하고 있어 매우 유용하다. 또한, 일상생활에 유용한 금감원의 ‘금융꿀팁’도 탑재하고 있으며, 자영업자들이 서로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까지 제공하고 있어 플랫폼으로서 충분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