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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사과에도 여론은 '활활'

  • 입력 2019.07.26 13:42
  • 수정 2019.07.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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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이 소유한 310억원 상당의 건물이 불법 유흥업소와 성매매 알선 장소로 사용됐다는 의혹에 대해 대성이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지난 25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대성은 지난 2017년 11월 강남 한복판에 있는 건물을 310억 원에 사들였다. 

이 건물의 임대수익은 매달 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널A는 "건축물대장에 신고된 것과 달리 총 5개 층에서 접대부를 고용하는 유흥주점들이 불법영업을 하고 있으며 비밀스럽게 성매매도 이뤄지고 있는 정황을 확인했다"면서 "회원들만 들어갈 수 있는 비밀 업소로 운영되기 때문에 손님을 가장해 안으로 들어가려 했지만 곧바로 제지당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대성은 "몰랐다"는 반응이다.

대성은 소속사를 통해 공식 입장을 내고 "해당 빌딩은 입대 직전 매입 후 지금까지 내 명의로 돼있는 건 맞다. 하지만 매입 후 곧바로 군 입대를 했기 때문에 건물 관리에 있어 미숙했다"며 "해당 업체들의 불법 영업 행태에 대해서 인지하지 못했으며 즉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건물주로서 책임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대성의 팬들이 기자회견을 촉구하는 성명을 내놔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6일(오늘) 한 온라인커뮤니티의 대성 팬들은 "대성 소유 강남 건물의 불법 행각 의혹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 "대성이 이번 논란과 관련 하등 관계가 없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태가 너무나 심각해져 여론을 수습할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대성이 직접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입장을 표명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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