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강원] 김의택 기자 = 철원 신철원고교(교장 임원규) 학생회(회장 심수정)가 “환경을 보호하자”며 1회용품 대신 텀블러 사용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신철원고교 학생회(회장 심수정)는 최근 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쇠둘레 축제에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운동으로 전교생이 각자의 텀블러를 사용하자고 다짐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올해 축제에서 학생들은 환경을 보호하고 쓰레기 없는 축제를 위해 종이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해 물과 음료를 마시며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에 나섰다.
심수정 신철원고교 학생회장은 “그동안 아무 생각 없이 혹은 편안하다는 이유로 사용해 왔던 1회 용품들이 우리 주변을 오염시켜왔다”며 “이제는 종이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해 환경을 보호하는 생활 속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을 학생들과 함께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