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배우 정보석의 폭탄발언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3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정보석, 김현숙이 출연해 서울 금호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정보석과 김현숙은 지난 4월 종영한 tvN 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7’에 함께 출연해 친분을 다진 사이다.

이날 방송에서 MC 강호동은 김현숙에게 "17번째 시즌이라니. 개인적으로 영광일 것 같다"라며 막돼먹은 영애씨를 언급했고, 이에 김현숙은 “영광이다. 정보석 선배가 함께 해주셔서 좋았다"고 답했다.

이때 갑자기 정보석은 “이번에 ‘막돼먹은 영애씨 17’을 같이 해보니 배우들이 작품에 열정이 넘친다. 그런 배우들을 tvN이 너무 홀대하는 거 아닌가 싶다”면서 “tvN에서 이런 얘기를 하면 방송 안 해 줄 것 같아 여기서 얘기한다”라고 폭탄발언을 해 제작진을 당황시켰다.

정보석의 발언에 당황한 김현숙은 “내 의견이 아니다. 시즌 18로 돌아오겠다”라며 너스레를 떨며 화제를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