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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내외일보

피자헛 공식사과... 무슨일 있었나?

  • 입력 2019.08.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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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최근 불거진 '피자헛 탄피자' 논란에 한국 피자헛이 공식 사과했다.

지난달 30일 한국 피자헛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가맹점 매장에서 '메가크런치 갓치킨' 제품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접수된 사실을 인지했다"라며 "해당 가맹점주와 논의해 환불 조치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제품은 전 매장 동일한 레시피로 제조하며, 최상의 품질을 균일하게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일로 피자헛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님들께 실망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본사는 물론 가맹점 모두 이번 사안에 대해 심각성을 느끼고 있다"라며 "한국 피자헛 본사는 해당 매장에 즉각 제품 및 CS 교육을 재실시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 네티즌은 지난달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피자헛으로부터 탄 피자를 배달받은 뒤 제대로 된 사과와 조치를 받지 못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까맣게 탄 피자 사진과 함께 "피자를 먹다가 탄 맛이 강해서 뱉어보니 두 조각 빼고 뒷부분이 다 타버렸더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는 어디서도 제대로된 사과를 받지 못했다.

해당 네티즌은 고객상담실로부터 "정상 제조이며 교환 및 환불이 불가하다"라는 답변을 받았다.

또한 피자를 주문한 가맹점도 "나중에 주문하면 고객님 취향에 맞춰서 오븐에서 일찍 빼겠다"라는 답변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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