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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내외일보

태풍 경로, 영향은?

  • 입력 2019.08.0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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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북상에 제주도는 긴장의 끈을 조였다.

5일(오늘)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주가 6일(내일) 오후부터 프란시스코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간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재난안전상황실 근무요원을 보강하는 등 대비에 들어갔다.

재난본부는 이날 오후 5시 행정부지사 주재로 13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 합동 상황판단 회의를 열어 태풍 대처상황을 논의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와 제주지방해양경찰청도 이날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소방본부는 소방 지휘관을 대상으로 상습 침수지역과 월파 지역에 대해 사전 예찰활동을 벌이고, 해경은 도내 항·포구에 정박한 선박과 해안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태풍 프란시스코는 5일 오후 3시 현재 중심기압 985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27m에 강도는 `중`인 소형 태풍으로, 일본 가고시마 동쪽 390㎞ 해상에서 시속 24㎞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프란시스코는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6일 밤 남해안에 상륙, 7일 한반도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6일 오후부터 7일 새벽 사이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예상되는 만큼 이용객들의 운항정보 확인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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