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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김성삼 기자

창원소방본부, 철저한 태풍 대비태세 ‘만전’

  • 입력 2019.08.0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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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상황판단회의열고 비상체제 돌입

[내외일보] 김성삼 기자 =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6일 본부 회의실에서 각 부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북상하고 제9호 태풍 레끼마가 발생하는 등 연이은 태풍에 대비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우리 지역에 강풍과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지역에 신속한 대응코자 마련됐다.

주요 회의 내용은 태풍경로에 따른 해당 소방관서 비상경계근무 철저. 관내 저지대 침수 우려지역 현장점검. 소방차량 및 수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119 신고 폭주 시 예비수보대 활용과 확대 운영. 태풍 근접지역 관내 행사 안전 대책 강화 등이다.

특히, 오는 6일 밤부터 7일 새벽 사이 전남 여수와 경남 통영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돼 해안가나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2회 이상 집중순찰하고 긴급구조 대응태세로 평시단계, 준비단계, 비상단계 등 기상상황별 3단계 근무체제로 강화했으며, 태풍경보 발령시에는 비상단계로 소방서 근무자의 1/3 이상이 동원돼 부족한 소방력을 보강한다.

이에 따라 창원·마산·진해소방서는 상습침수 도로 및 상가 등 재해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순찰에 나섰다. 해안가 주변 시간대별 수위를 확인하고 주요 도로 및 하천 주변 하수구 막힘 상태확인과 간판 및 가로수 등 위험요소 파악·낙석 위험지역 주변 확인·인명구조정 피향 등을 순찰한다.

권순호 소방본부장은 비와 바람으로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소방력을 집중 가동해 피해를 최소화 해 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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