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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스포츠
  • 기자명 이교영 기자

추신수 해명에 '수긍' 분위기?

  • 입력 2019.08.06 14:44
  • 수정 2019.08.06 15:01
  • 댓글 1

[내외일보] 이교영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가 두 아들의 국적 포기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5일(현지시각) 한 매체는 추신수의 국내 에이전트 갤러리아SM 송재우 이사와 인터뷰를 통해 ”미국 국적 선택은 추신수 두 아들의 의견을 존중한 결정”이라며 ”추신수 본인도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며 어리둥절해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송 이사는 이어 "추신수는 두 아들에게 한국에서 살 생각이 있냐고 물었고, 두 아들은 한국도 좋지만 한국에 대해 아는 게 많지 않다며 미국에서 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추신수의 아이들이 어리고 미국에서 자랐기 때문에 한국의 병역 의무에 대한 지식과 개념이 전혀 없다. 추신수 역시 병역 면제 의도 없이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그런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대체로 추신수 아들들의 선택을 존중하는 분위기다.

앞서 지난 5일 법무부등에 따르면 추신수의 장남과 차남은 대한민국 국적을 이탈하겠다고 신고했고, 법무부는 지난달 31일 이를 수리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이들이 병역을 회피하려는 목적으로 미국 국적을 선택한 것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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