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충남
  • 기자명 김시영 기자

청양군, 9월부터 만7세 미만까지 아동수당 확대

  • 입력 2019.08.06 16:12
  • 댓글 0

[내외일보=충남] 김시영 기자 =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오는 9월부터 아동수당 지급대상이 만6세 미만에서 만7세 미만으로 확대된다고 5일 밝혔다.

자녀 양육에 따른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도입된 아동수당제도는 최근 법 개정에 따라 오는 9월부터 만7세 미만 아동에게 월10만원씩 지급하도록 변경됐다.

이에 따라 청양지역에서는 만6세가 돼 수당지급이 중단된 150여명의 어린이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존에 신청했던 아동들(2012년 10월생~2013년 8월생)은 아동수당법상 별도의 재신청 절차 없이 읍면 복지담당 공무원 직권으로 신청이 진행된다.

다만, 보호자의 현재 주소가 신청 당시와 다를 경우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변경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단순히 지급계좌가 달라진 경우에는 통장 사진을 찍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팩스나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청양군은 대상가구에 아동수당 직권처리 예고 안내문을 우편 발송했으며, 미신청자 현황을 파악해 개별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대상 아동에게는 개정법 시행일인 9월 25일 아동수당 첫 급여가 지급될 예정이다.

청양군 관계자는 “만일 공무원의 직권처리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8월 15일 이전까지 ‘아동수당 지급 제외요청서’를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