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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미라 기자

조용원, 결국 문자만...

  • 입력 2019.08.07 11:22
  • 댓글 2

[내외일보] 김미라 기자 = 80년대 '한국의 소피마르소'라 불렸던 배우 조용원이 화제다.

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시청자가 근황을 궁금해 하는 스타들을 출연자들이 찾아 나서는 ‘보고싶다 친구야’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조용원이 첫번째 스타로 언급된 것.

배우 최민용은 “조용원 선배님 같은 이미지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도 없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배우 강문영 또한 “굉장히 똑똑하고 효녀였던 걸로 안다. 어른스럽다고 했다. 내면이 예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김광규, 강문영, 최성국은 수소문 끝에 경기 용인의 한 은행에서 일하는 조용원의 지인을 만났다.

이 지인은 "조용원은 현재 한국에 있고 결혼하지 않은 상태다"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러면서 이 지인은 조용원의 어머니가 아파 병원에 있다는 소식과 함께 조용원이 방송 등 외부에 노출되는 것을 꺼린다고 전했다. 

결국 '조용원 찾기'에 나선 세 사람은 조용원에게 문자 메시지를 남겼다.

1981년 미스 롯데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조용원은 영화 ‘신입사원 얄개’, ‘열아홉살의 가을’, ‘땡볕’, ‘여왕벌’, ‘흐르는 강물을 어찌 막으랴’, ‘키위새의 겨울’, ‘고속도로’, ‘정글 스토리’, ‘만날 때까지’ 등 여러 작품에서 활약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조용원은 2006년 ‘라디오스타’에 잠깐 얼굴을 비춘 것을 끝으로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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