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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시영 기자

청양지역 구기자 재배농가 여름수확 구슬땀

  • 입력 2019.08.0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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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충남] 김시영 기자 = 구기자의 본산 청양군(군수 김돈곤)에서 여름구기자 수확이 한창이다. 재배농가들은 한낮 폭염을 피해 아침저녁으로 산림청 지리적표시제 제11호이면서 5년 연속 국가 브랜드 대상에 빛나는 청양구기자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청양구기자는 8월 들어 본격 수확에 들어가 12월 초까지 계속된다. 여름 수확 후 그 가지에 다시 열린 구기자를 초겨울까지 수확하는 것이다. 여름에 수확하는 구기자를 여름구기자, 가을부터 초겨울까지 수확한 구기자를 가을구기자라고 부른다.

여름구기자의 색택은 가을 구기자에 미치지 못하나 성분 면에서는 연구소 분석결과 가을 구기자보다 성분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양구기자는 열매, 순, 뿌리인 지골피 등 버릴 것이 없으며 베타인, 루틴, 베타 시토스테롤, 제아잔틴이성분을 함유해 간기능 개선, 동맥경화, 자양강장, 항암, 성인병, 고혈압예방, 눈기능 강화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청양지역에서는 건구기자, 알구기자, 구기자 분말, 구기자 환, 구기자 구증포, 구기자차, 구기자 술, 음료, 한과, 구기자 빵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일반가정에서 쉽게 구기자를 복용하는 방법은 알구기자를 갈아 마시거나 건 음식에 넣어 먹고, 물 2리터에 건구기자 30g을 넣어 유효 성분이 우려날 수 있도록 2시간 정도 끓여 복용하면 여름철 자양강장에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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