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

서구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오는 14일까지 2019년 ‘제24회 서곶문화예술제’ 참여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한다.

1996년부터 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서곶문화예술제는 올해로 24회를 맞아 공연과 전시를 비롯한 아트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모를 통해, 지역예술단체 와 예술인들의 창작발표의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서곶문화예술제를 한층 더 풍성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서곶문화예술제는 전문예술인들이 펼치는 무용, 연극, 국악, 농악을 비롯해 회화, 서예, 서각과 도예 등 지역문화예술의 특화된 장르까지 선보여 서구민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대표적 지역문화예술제로서 자리매김해 왔다.

인천서구문화재단 이종원 대표이사는 ‘올해 참여 프로그램 공개모집을 통해 서구민들에게 다양하고 짜임새 있는 축제마당을 선보임과 동시에 또한 지역예술인들의 창작열에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을 신청할 개인과 단체는 인천서구에 거주하며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을 반드시 구비해야 하고 프로그램 계획을 구성해 응모하면 된다. 아트마켓의 체험과 판매에 참여할 개인 및 단체는 해당 공모신청서를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서구문화재단 문화사업팀(070-4251-6515)으로 전화하면 된다. 우편, 방문 등 직접 신청은 받지 않으니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