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2개 시군에 ‘대농갱이’ 종자 방류
전북 2개 시군에 ‘대농갱이’ 종자 방류
  • 고재홍 기자
  • 승인 2019.08.0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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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천·용담호의 생태복원 및 소득증대 기대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내수면 생태복원과 수산자원량을 증강해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대농갱이 종자를 방류한다.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시험장에서는 생태환경 변화 등으로 사라져가는 대농갱이 생태복원 및 농·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정읍천과 용담호 등 도내 2개 하천에 자체 생산한 대농갱이 종자 2만 마리를 지난 8일 방류했다.

대농갱이 종자 2만 마리는 자연산 어미 확보 후 호르몬 주사를 통한 산란유도 및 인공채란을 실시해 수정란을 확보했고, 약 60일간 사육관리를 통해 전장 4~5㎝로 성장한 우량종자로써 3년 후 최고전장 30∼50cm까지 자라며, 약 2400만 원 정도 어업인 소득기여가 예상된다.

대농갱이는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우며 국물이 개운해 최고 매운탕감이며, 고급어종으로 수산자원으로서 높은 가치를 가지나 유사 종인 동자개에 비해 드물게 잡히는 어종으로 생태환경 변화와 외래어종 확산에 따른 자원감소로 개체 수가 줄어드는 실정이다.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 전병권 소장은 “대농갱이 자원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18년까지 종자 4만2천 마리를 도내 하천과 저수지에 무상방류했고, 이 뿐 아니라 다양한 내수면 어종 방류사업을 확대해 지역 어업인 소득창출과, 내수면 어종 생태계 보호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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