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영주 기자 =  배우 배성우가 동생인 배성재 아나운서의에 대해 폭로해 화제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변신’의 주연배우 배성우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박선영은 동생인 배성재 아나운서를 언급하며 “두 분이 많이 못 만나서 라디오를 챙겨 듣는거 아니냐”라고 하자 배성우는 “맞다. 동생이 집에 잘 안 들어온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선영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이다”라고 지적했고, 배성우는 “동생이 많이 바쁘다. 또 회사 근처에 숙소가 따로 있다”라고 곧장 해명했다.

배성우는 그러면서 "동생과 어머니가 영화를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객관적인 평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실질적인 도움은 안 된다. 영화 대사를 보여준 적이 있는데 피드백도 안 해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변신'에서 배성우는 성동일과 호흡을 맞췄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한 가족 안에 숨어들면서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들을 다룬 공포스릴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