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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이광호 기자

메세나(Mecenat)와 함께 기업의 경쟁력 제고

  • 입력 2019.08.0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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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남] 이광호 기자 = 경남 사천시가 기업의 메세나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와 예술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메세나 회원을 연중 모집한다.

회원가입 대상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와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이 있는 기업 또는 개인이며, 경남메세나협회(www.gnmecenat.or.kr)에 입회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업은 연 200만원 이상, 개인 및 예술단체는 연 100만원 이상의 연회비를 내면 된다.

메세나 회원은 우리시 지역 문화예술단체에 지정기탁을 할 수 있는데, 문화예술지원을 위한 회비나 결연지원, 기타 문화예술단체 지원금에 대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법인일 경우에는 연간 순이익의 10%까지 손비인정을 받고, 개인일 경우에는 연간 소득금액의 30%까지 소득공제혜택을 부여받을 수 있다.

또, 회원사의 각종 행사에 문화공연프로그램 활용과 도내 우수작가의 미술작품 대여 비치, 회원사 직원들의 문화예술동아리 활성화 지원, 우수공연 티켓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공연 문화 콘텐츠 및 주요 공연 초청 등 풍부한 혜택과 특전을 누릴 수 있다.
 
메세나(Mecenat)는 개인이나 기업이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말하며, 고대 로마제국시대에 문화예술인들을 적극적으로 후원하는 데 앞장서 로마문화번영에 큰 역할을 했던 재상 마에케나스(Maecenas)의 이름에서 유래됐다.

시 관계자는 “사천시가 서부경남의 메세나 활성화를 위한 선도자로서 기업과 지역민의 문화향유권이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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