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인천
  • 기자명 최장환 기자

인천시, 배달전문음식점 위생점검 결과 위생불량 43건 적발

  • 입력 2019.08.09 12:21
  • 댓글 0

배달전문 음식점 5,120개소, 5개월간 점검

[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5개월 간(2.27.~7.31.) 3대 배달앱에 등록된 족발, 보쌈, 치킨, 짜장면 등을 취급하는 배달전문 음식점 5,120개소를 위생 점검한 결과 4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소비자 편의성으로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배달전문 음식점은 소비자가 조리장을 직접 보지 않고, 배달앱을 통해 주문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배달전문 음식점의 위생관리 상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하게 되었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조리장의 청결 유지.관리 여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여부 ▲냉동?냉장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행위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영업자가 식품의 조리판매 시 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은 총 43건으로 영업신고 상호와 다른 표시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6건, 폐기물 용기 미비치 등 시설기준 위반 9건, 건강진단 미실시 3건, 이물혼입 3건, 조리종사자 위생모 미착용 3건, 기타 영업장 멸실 등 19건이다.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시설개수명령,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 조치 예정이다.

안광찬 시 위생안전과장은 “배달전문 음식점은 소비자가 조리환경을 볼 수 없어 막연한 불안요소로 작용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위생 점검을 통해 안심먹거리가 제공되는 음식문화 환경 조성과 식중독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