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김주환,기자= 목원대학교 대학원 중국특별과정 유학생들이 지난 8일 대덕구 공정․생태관광 육성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대덕구 마을여행을 체험했다.

중국 유학생들은 대덕구 두메마을(이현동)에 방문해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로부터 공정․생태관광 육성 방향 및 추진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마을주민들 안내로 마을여행을 직접 체험하고, 대청호 주변 주요 관광명소도 둘러보았다.
 
구 관계자는 “견학에 참여한 중국 유학생들은 공정․생태관광 육성 사업의 행정 지원체계에 관심이 많았다”며, “지역사회가 주인공인 공정․생태관광 육성을 위한 우리 구 노력을 꼼꼼하게 설명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덕구는 공정․생태관광 육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공정․생태관광과 맥을 같이하는 관광두레 사업 공모사업(주최 문화체육관광부)에도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올해 3월 선정되기도 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공정․생태관광 대표 도시 대덕구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구하고 있다”며, “국내에 있는 유학생 대상으로 연계할 수 있는 공정․생태관광 사업 분야를 관심을 갖고 연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