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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박학재 기자

나주시, 폭염엔 ‘이것만은 꼭 지켜요’

  • 입력 2019.08.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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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섭취·충분한 휴식·낮 시간 야외활동 자제

[내외일보=호남]박학재 기자=나주시보건소는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 온열질환 예방 등 지역민을 위한 여름철 건강관리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7월 31일과 8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영산포 풍물시장, 나주역, 버스터미널 일원과 시청 누리집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3대 수칙을 홍보, 안내했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이다. 뙤약볕에 장시간 무방비로 노출될 시, 두통·어지러움·근육경련·피로감·의식저하 등의 증세를 보이고, 심하게는 인명 피해를 낳게 됨으로 고령자, 아동 등 폭염취약계층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위 증세가 나타날 경우, 즉시 119안전신고센터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가까운 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일상 생활 속에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온열질환 3대 수칙은 △규칙적인 수분섭취, △충분한 휴식 시간 갖기, △12~17시 폭염 시간 대 야외작업 및 활동 자제 등이다.

특히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릴 경우, 땀으로 나트륨을 비롯한 많은 이온이 신체 외부로 빠져나가게 되어,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하기 때문에 소금물이나 이온음료로 수분, 나트륨 등 체내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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