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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 기자명 김의택 기자

철원군 보건소, 당뇨환자 발 관리 건강교실 운영

  • 입력 2019.08.1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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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강원] 김의택 기자 = 철원군보건소(소장 이경옥) 서면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당뇨환자와 가족, 만성질환을 가진 주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발 관리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본 사업은 당뇨환자들에게 발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개설됐다.

당뇨환자들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말초신경이 둔감해지고 혈관에 손상을 입기 쉽다. 발에 조그마한 상처가 생겨도 이를 잘 감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발 관리가 제대로 안될 경우 발을 절단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까지 놓이게 된다.

발 관리 중요성 확산을 위해 시작된 이번 교실은 주4회에 걸쳐 당뇨환자 42명을 대상으로 당뇨관련 집중교육(당뇨 식이요법, 당뇨환자의 치아관리, 당뇨환자의 금연)과 발 관리 중요성 등 자가 관리 요령, 발 자극 맛사지(지압) 등을 실시해 당뇨환자 발 관리 및 당뇨관리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민들의 질환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형성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건강증진 거점기관이자 양질의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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