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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이광호 기자

하동군 진교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본격 시동

  • 입력 2019.08.1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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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억원 투입 생활문화·복지거점 개발…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내외일보=경남] 이광호 기자 = 경남 하동군이 하동의 관문 진교면을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문화·복지 거점으로 개발하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진교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건강하고 활기찬 하동남부의 관문거점’이라는 비전으로 진교면을 생활·문화·복지중심지로 육성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이다.

군은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1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민건강과 문화복지를 위한 민다리건강센터를 비롯해 평생학습관 및 꿈나무 키움터, 클린커뮤니티센터 등을 조성한다.

또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중심가로를 정비하는 편안중심길 조성사업과 함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사업, 배후마을까지 함께할 수 있는 문화향유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군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9일 진교면사무소에서 추진위원·주민·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 용역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취지와 주요 사업 내용, 향후 일정 및 계획 등을 소개하고 추진위원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군은 이번 용역착수 보고회에 이어 현장포럼, 주민설명회, 100인 토론회, 워크숍 등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실시설계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진교면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문화·복지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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