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희철 기자 = 제30회 공인중개사시험 원서접수가 12일(오늘)부터 시작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열흘간 공인중개사 시험 원서접수를 큐넷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오는 10월 26일 치러지는 이번 공인중개사시험 필기는 1·2차 시험이 동시에 진행된다.
공인중개사시험 1차 시험 과목은 부동산학개론, 민법 및 민사특별법 중 부동산 중개 규정 등 2과목이다.
2차 시험 과목은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령 및 중개실무, 부동산공법 중 부동산중개에 관련되는 규정, 부동산공시에 관한 법령 및 부동산 관련 세법 등 3과목이다.
모두 객관식 5지 선다로 출제되며 절대평가로 매 과목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한편 지난해 제29회 공인중개사시험 1차 시험은 13만8287명이 응시해 2만9146명이 합격했고, 2차 시험은 8만327명이 응시해 1만6885명이 합격해 20% 가량의 합격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