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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주영서 기자

창원시의회 “백색국가 배제 규탄한다“ 한목소리

  • 입력 2019.08.12 14:48
  • 수정 2019.08.1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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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대책 마련 강력 촉구

 

[내외일보=창원] 주영서 기자=12일 오전 10시, 창원시의회(의장 이찬호)는 창원시의회 정문 앞에서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국제 분업이라는 세계화 체제 아래서 상호 협력관계를 전혀 다른 문제로 빌미 삼아 일방적으로 파기한 일본을 규탄하며, 단기적으로는 수입처 다변화 기간을 거쳐 중·장기적으로 자체 기술로 생산하는 국산화에 도달해야 함을 천명하고 정부에 관련 대책 마련을 강력 촉구했다.

  이에 따른 정부 대책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다.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 발표에 따른 백색국가 해제 이상의 강력한 대책 촉구
▲대일 의존도가 높은 창원과 같은 제조업 도시들을 위한 정부 차원의 특단의 대책 수립 및 시행을 촉구
▲경제 질서를 파괴하는 일본의 경제협력 관계와 무례한 경제제재 행위에 국제사회 차원의 대일 제재 조치
▲향후 추가로 있거나 언제든 재발 할 수 있는 일본의 경제규제 행위에 대비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체감형 대책을 수립해 피해 기업들을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촉구

  이날 성명서 발표에 앞서 이찬호 의장은 “오늘 성명서 발표는 일본의 경제도발에 대한 창원시 의회의 입장을 표명하고 정부차원의 대책 수립을 촉구하고자 한다.”며“비록 어려움이 있더라도 우리 모두가 단합 극복해 재도약의 기회로 삼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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