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금배지 감소, ’갑을‘ 지역구 조정으로 해결해야
익산금배지 감소, ’갑을‘ 지역구 조정으로 해결해야
  • 고재홍 기자
  • 승인 2019.08.12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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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익산갑 인구 적어 한 석으로 줄 가능성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최근 19개월 연속 인구급감으로 임박한 내년 총선에서 2개에서 1개 지역구로 축소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익산 총선판도가 초미의 관심사인 가운데 인구가 넘치는 익산을 지역 일부를 인구가 하한선에 부족한 익산갑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특히 인구급감으로 시민 위기의식이 심각한데다. 국회의원까지 한 석으로 줄면 국비확보 등 모든 면에서 뒤쳐지므로 익산갑·을 선거구 조정으로 두석을 유지해야 한다는 당위성이 힘을 얻고 있다.

익산갑 민주당 경선에서는 이춘석 국회의원과 김성중 익산성장포럼 대표, 전완수 변호사, 김대중 전 도의원 등의 공천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중앙선관위의 지난 1월 31일 선거구 획정 인구 상한선은 27만3129명, 하한선은 13만6565명이나, 7월말 기준 익산인구는 29만도 붕괴된 28만9808명이다.

특히 익산갑 인구는 7월 말 기준 13만6005명으로 하한선인 13만6565명에 미달되고, 익산을 인구는 하한선을 훨씬 초과하는 15만8303명으로 집계됐다.

현행 선거법에 따라 2016년 총선처럼 선거구 획정일을 선거일 6개월 전인 오는 10월 31일로 조정하면, 더욱 인구가 줄 가능성이 농후해 익산갑·을이 통폐합돼 한 개 지역구로 전락할 가능성이 짙다.

만약 선거구가 줄면 익산갑 민주당 이춘석 의원 등 5명에다가 익산을 민주평화당 조배숙 의원 등 5명이 자천타천 거론돼 무려 10명이 각당 공천경쟁이나 본선에서 불꽃 튀기는 싸움판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최근 인구급감 등 행정실종과 무능으로 ‘되는 일이 없다’는 익산시민 간에 위기의식이 증폭되는데 국회의원까지 한 석으로 줄면 국비확보 등 지역발전에 중대한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익산시민들은 ”지자체나 지역 정치인이나 한 일이 없어 불만이 크나 국회의원까지 줄면 지역발전 ‘악순환 구도’에 본격 진입할 것“이라며 ”익산을 선거구 일부를 익산갑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두 개 지역구를 유지할 필요성이 크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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