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계양공원사업소는 광복 74주년을 맞이해 인천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하고 있는‘광복 74주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에서는 계양공원사업소에서 직접 재배해 가꾼 무궁화 분화, 분재 등 총 700여 점의 작품으로 태극기 모양을 연출하게 된다.
특히, 8월 15일 광복절 당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무궁화 묘목과 허브식물 나눠주기 행사를 마련해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일깨움은 물론 시민이 직접 기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소 관계자는“100여 일간 매일 새로운 꽃을 피우는 무궁화의 강인한 생명력을 느끼며,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매년 도심지 가로경관 개선을 위해 계절초화와 수목을 자체 생산해 각 군·구 및 유관기관에 공급하고 있는 계양공원사업소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도시 공간을 창출하는 기관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