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부산/경남
  • 기자명 주영서 기자

더불어민주당 창원의창지역위원회, 임정수립 100주년 기념, 중국속 독립운동 현장을 가다

  • 입력 2019.08.12 22:44
  • 수정 2019.08.12 22:45
  • 댓글 0

 

[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더불어민주당 창원의창지역위원회(위원장 김기운)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100주년인 올해를 기념해 지난 8월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준비했던  「임정로드, 그 역사의 현장을 가다」 가 태풍 레끼마 등의 직접적 영향으로 하루 반나절이 더 걸린 5박 7일간의 여정으로 마무리 됐다.

  처음 이 행사를 기획할 당시에는 상해에서 중경에 이르는 임정로드 4천 킬로 전체를 다녀오고자 했으나 여러 여건으로 인해, 임시정부의 출발점이며 독립운동의 구심점이 됐던 상해임시정부 청사를 비롯해, 지금은 루쉰공원으로 이름이 바뀐 윤봉길의사의 의거지였던 홍구공원에서 부터 영화 ‘암살’에서 의열단을 이끌던 김원봉선생과 김구선생의 역사적인 첫 만남 장소로 그려진 가흥의 김구선생 피난처를 거쳐 항주와 남경에 이르는 독립운동유적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소 책을 통해 눈과 귀로만 들어왔던 그 역사의 현장을 직접와 가슴속에 담게 되어 정말 좋았다”는 한 참가자의 이야기처럼 8월의 무더위는 물론 태풍과도 마주하며 우리 선조들의 독립투쟁의 현장을 직접 찾아다닌 참가자들은 충칭까지로 이어진 우리 선조들의 임정로드 4천 킬로를 다 보지 못한 것을 더 아쉬워 했다.

  이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한 김기운위원장은 “이번 임정로드를 함께하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는 말처럼, 우리선조들의 피로 얼룩졌던 헌신과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게 살아야겠다고 거듭 다짐했다”고 이번행사의 소회를 밝히며 “나아가 일본의 침략적 경제전쟁 또한 우리 당원들과 함께 반드시 이겨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의창지역위원회 독립운동 현장탐방에는 의창구지역위원회 김기운위원장을 단장으로 15세 중학생에서 69세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18명의 의창지역위원회 당원 및 가족이 함께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