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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스포츠
  • 기자명 이지연 기자

솜혜인 "연인 보호할것"

  • 입력 2019.08.13 11:54
  • 댓글 1

 

[내외일보] 이지연 기자 = 가수 솜혜인의 양성애자 커밍아웃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인 솜혜인이 추측성 악플들에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13일 솜혜인은 자신의 SNS에 "내 사람들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고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자극적으로 추측한 글을 계속 쓰면 나도 내 사람을 지키기 위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렇게까지 많은 관심을 받게 될 줄 몰랐다"며 "그저 남들과 똑같이 연애하고 사랑하는 걸 숨기고 싶지 않았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사랑해서, 당당해서, 잘못이 아니니까 커밍아웃 한 것이지 사람들한테 눈에 띄고자 커밍아웃을 한 게 아니다. 어느 누가 커밍 아웃을 그렇게 가벼운 생각으로 하나. 내가 동성애를 이해해달라고 좋아해달라고 강요 하는 게 아니다"라고 호소했다.

앞서 솜혜인은 자신의 SNS에 "사실 나에겐 아주 아주 아주 예쁜 여자친구가 있다."글을 올리는 등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17년 Mnet '아이돌학교'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솜혜인은 방송 1회 만에 건강상의 이유로 자진 하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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