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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지연 기자

혐한방송논란 DHC 화장품 "왜 이러나"

  • 입력 2019.08.1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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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지연 기자 = 최근 한국비하 망언으로 불매운동에 기름을 부었던 DHC의 방송국이 이번엔 독도를 건드렸다.

지난 12일 일본 화장품 브랜드 DHC의 자회사인 DHC텔레비전의 한 프로그램에서는 일본 집권 여당인 자민당의 아오야마 시게하루 의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오야마 시게하루는 "1951년부터 한국이 멋대로 독도를 자기네 것으로 해버렸다"며 "일본이 독도를 되찾기 위해 싸움을 건 적은 없고, 말로만 했다. 위안부 문제도, 레이더 발사 문제도 일본 측이 싸움을 건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한 것에 대해서는 "일본 측의 화이트 리스트 제외 발표를 막기 위해 한국이 거액의 돈을 들여 로비스트를 고용한 뒤 미국 정부에 중재 로비를 했다"는 근거없는 주장을 내놓았다.

앞서 DHC텔레비전은 한국의 일본 불매 운동을 비하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발언을 해 국민적 공분을 사며 DHC 퇴출운동이 본격화됐다.

최근에는 국내 대부분의 화장품 판매 업체가 DHC의 모든 제품을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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